경제를 알자, 거미집 이론이란?

수요의 반응에 비해 공급의 반응이 지체되어 일어나는 현상을 거미집 이론이라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경제에 관련된 정보들을 하나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 시간 경제를 알자, 거미집 이론이라는 주제를 갖고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를 알자, 거미집 이론이란?

 유행을 따라 하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 누군가가 대박 아이템이 있다고 혹은 돈이 되는 정보라고 말하면 이미 해당 정보는 너무 오래되어 돈을 벌기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1. 거미집 이론이란?

 거미집 이론은 수요에 피해서 공급의 변화가 느린 시장을 설명할때 주로 사용하는 이론입니다. 이를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시장이 바로 농산물 시장이라고 합니다. (1) 농사가 풍년이 들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증가, 즉 풍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가격은 낮게 형성되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결국 다음 해 농민들의 선택은 손해를 본 작물을 덜 심어 공급을 줄여 적정 가격을 끌어올리고, 소비자들은 다시 해당 작물을 구입하기 위해 높은 가격으로 구입을 하게 됩니다.(3)그럼 다음 해에는 또 농부들은 고수익을 노리기 위해 해당 작물을 재배하고 공급과잉이 되고 또다시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이 말 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는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하게 되기 때문에 가격이 변동되고 이를 그래프로 그리면 거미집과 같은 모양이 된다고 합니다. 

 

2. 실제 사회에서는?

 이러한 현상은 자영업자들의 사업에서도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오래도록 하는 사업도 있지만, 유행을 타기도 하는데요, 예전에 왕만두, 대만 카스테라빵, 인형 뽑기 방 등 거리를 다니다 보면 많은 상점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업들은 한두 곳은 잘 되지만 따라한 많은 상점들은 다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가게를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장소를 고르고, 가게를 계약하고, 내부공사를 하고 오픈을 하게 되는데요, 그 기간 동안 유행을 따라 많은 매장들이 생성되고 그렇게 되면 수요보다 공급이 늘어나 경쟁이 심화된다고 합니다. 결국 뒤늦게 문을 연 가게는 문을 닫게 되는데요, 이것이 유행을 따라 뒤이어 들어가면 쉽게 성공하지 못하고 쉽게 망하게 되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런 경제 이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하거나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남의 뒤를 따르기보다 자신의 상품을 일류로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