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전후 소비지원 3종세트(외식할인, 농축수산물 할인, 카드캐시백)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재난지원금외 추가로 지원하는 소비 지원정책이 있다고 합니다. 1인당 25만 원의 국민 지원금 외에도 외식 쿠폰,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카드 캐시백까지 소비를 하면 지원해주는 정부의 소비 지원 3종 세트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부 추석전후 소비 지원 3종세트(외식할인, 농축수산물 할인, 카드캐시백)
2021년 2차 추경을 통해 국민 88% 지원금뿐만 아니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이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비대면 외식 할인쿠폰 실시
9월 중순부터 다시 시작된 외식 할인쿠폰이 첫번째 입니다. 추석 연휴 코로나로 인하여 외출보다는 집에서 배달을 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외식할인쿠폰이 다시 시작됩니다. 9월 15일부터 다시 시작된 비대면 외식 할인쿠폰은 배달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4회 주문을 할 경우 1만 원을 할인해주거나 캐시백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참여하는 카드사는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우리 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이며 참여하는 배달 앱은 대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이츠, 카카오 주문, 배달 특급, 띵동, 배달의 명수 등입니다.
한 번에 2만 원 이상 결제해야 하며 하루 기준 2번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코로나 방역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주문할 경우에만 가능한데요, 배달원을 직접 만나서 결제를 하거나 가게에서 직접 결제를 할 경우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200억 원으로 예산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두 번째,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실시
할인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장을 보실 분들은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행사를 꼭 챙기세요, 저는 오늘 배를 샀지만 할인쿠폰을 모르고 사버려서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말이죠. 오는 22일까지 추석 성수품을 마트에서 사면 20%, 전통 시작에서 구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인당 2만 원까지 할인을 해주며, 대상품목은 쌀, 사과, 배, 감, 무, 밤, 대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명절에 많이 팔리는 22개 농축산물입니다. 수산물 할인도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 멸치 등 추석에 많이 팔리는 수산물 6종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 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도 농축수산물 할인이 적용됩니다. 다만, 참고해야 할 것으로 사용처에 따라 쿠폰을 쓰고 받는 방식이 다릅니다. 마트를 직접 방문한다면 결제 과정에서 자동으로 할인이 되지만,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사이트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적용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통시장의 경우 먼저 농산물을 산 다음 현장에 설치된 할인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결제 금액의 30%(1인 2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신용카드 캐시백
시행 전에 가장 말이 많았던 신용카드 캐시백입니다. 소비를 정말 많이 하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혜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단 신용카드 캐시백의 경우 추석 이후에 실시됩니다. 정부가 10월 상생 소비 지원금이라는 타이틀로 10% 카드 캐시백 제도를 시행합니다. 10월과 11월 사용액(월평균)이 지난 4~6월 보다 3% 이상 많으면 증가액의 10%를 카드 포인트로 돌려주는 행사입니다.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