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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리(여신, 수신, 시중금리, 가산금리, 실효금리, 변동금리 등) 의 종류

by 정보항해사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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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기 위해서 기본적인 용어를 이해해야 하는데요, 많은 용어 중에서 중요한 것을 뽑으라고 하면 바로 금리가 아닐까 합니다. 금리란 과연 무엇일까요? 금리란 이자가 원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인데요,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때에 따라 배분하는 기능도 있는 금리는 경제 순환을 올바르게 하는 데 있다고 합니다. 이른 금리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금리(여신, 수신, 시중금리, 가산금리, 실효금리, 변동금리 등)의 종류

금리는 오르고 내림에 따라 경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경제의 척도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여신금리


여신은 금융기관에서 고객을 믿고 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하고, 여신금리는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줄때 적용하는 금리라고 하는데, 즉 우리가 자주 들어본 대출금리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수신금리


수신은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예금 등을 받는 것을 말하는데, 수신금리는 간단히 말해 예금 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 돈을 예금하는 것이 은행에서는 돈을 받는 것이라고 하여 수신금리라고 표현합니다. 

 

 

대고객 금리


대고객 금리는 은행이 고객과 거래를 할 때의 금리를 통칭하는 말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등을 말합니다. 

 

 

공금리


금융기관(일반은행 등)이 급전이 부족하면 공기관인 한국은행에서 빌려올 때의 금리를 말합니다. 

 

 

시중금리


시중금리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시중금리가 오르고 있다 등을 뉴스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금융시장의 사정을 잘 반영하는 대표적인 금리로서, 일반적으로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를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세금리


실세금리는 시중의 자금사정을 가장 잘 반영하는 금리로 신문의 금리지표에 매일 나오는 금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거래규모가 크고 다른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시장금리는 금융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금리입니다. 

 

 

명목금리


명목금리는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는 숫자상의 금리이고,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입니다. 

 

 

표면금리


표면금리는 통장 표면에 나타나는 금리이며, 채권 발생 시에 액면에 찍혀 있는 금리를 말합니다.

 

 

실효금리


실효금리는 실제로 지급받는 금리를 말하는데요, 표면금리가 똑같이 3.8%라도 단리냐 복리냐 등에 따라 실제로 지급받는 이자가 달라집니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고정금리는 금리가 변하지 않고 만기 때까지 딱 고정돼서 진행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변동금리는 금리가 3개월 또는 6개월 등의 단위로 변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단리와 복리


가장 많이 들어본 이율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다들 복리의 마술이라는 말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리는 원금에 이자가 붙는 것을 말하고, 복리는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에도 이자가 붙은 것을 말합니다.

 

 

우대금리


우대금리는 고액을 예금하는 사람, 신규계좌를 여는 등 시중은행 등에서 일정 요건을 갖춘 고객에게 주는 특별한 할인 금리입니다. 

 

 

프라임레이트


프라임레이트는 신용도가 우수한 우량기업에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가산금리


가산금리는 이름처럼 금리를 더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나 개인이 대출을 받을 때, 최우대 대출금리에 가산금리를 붙여서 적용합니다. 

 

 

코픽스 금리


코픽스(cofix) 금리란 9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 금리를 말합니다. 요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코픽스 금리에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코픽스 금리에는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매월 말 자금조달 잔액의 금리를 기준으로 평균한 금리), 신규취금액 기준 코픽스(이번 달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한 금리) 금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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